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 시청률 2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된 29.4%보다 무려 4.8%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전체 주말극 중 1위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은(유이 분)이 정윤숙(조밀여 분)에 의해 박복자(김자옥 분)가 농장각서를 훔친 것을 알고 충격과 분노를 드러내며 복자에게 독설을 내뱉는 장면에 그려졌다.
또 태희(주원 분) 역시 복자에게 “각서는 왜 훔쳤냐, 자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화를 냈다.
방송 말미에는 백자은이 악녀로 돌변하는 장면을 예고해 앞으로 극의 전말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천번의 입맞춤’은 10.2%, SBS ‘내일이 오면’은 11.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슈팀 유지윤기자 /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