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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서머타임 30일 해제…韓과 시차 8시간으로
유럽 지역의 일광절약시간제(DSTㆍ일명 서머타임)가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으로 30일 0시를 기해 일제히 해제된다.

이에 따라 유럽 대륙 기준으로 한국과의 시차가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어난다.

한국의 시각이 파리와 베를린 등 유럽 대륙 도시에 비해 8시간, 영국에 비해선 9시간 앞서 가게 되는 것이다.

유럽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사람들은 이번 일요일 새벽부터는 시계의 시침을 한 시간 뒤로 돌려놓아야 한다.

유럽지역의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 0시(이하 GMT 기준)에 시작해10월 마지막 일요일 0시에 해제된다.

한편 미국은 다음 달 6일 새벽 2시(미국 동부 시각) 서머타임이 해제된다.

이날부터 미국의 워싱턴 D.C.와 뉴욕 등 동부지역의 주요 도시들과 한국과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과의 시차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각각 확대된다.

미국의 서머타임은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2시(동부시각 기준)에 시작해 11월첫 번째 일요일 오전 2시에 끝난다.

서머타임제는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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