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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코리아> 농어촌 경쟁력 강화…지방자립 정책 외길
한국국제대학교 경영학과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도 벌써 20년째를 맞고 있으나 권력과 자원의 중앙 집중, 지역 간 불균형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국제대학교 경영학과 손은일 교수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시행과 정착, 확산에 공헌하며 국가경쟁력 강화의 견인차로서 맹활약 중이다. 참여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현 정부의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등에 이르기까지 손 교수가 역임한 이력은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현재 수행 중인 분야만 한정해도 농촌활력증진사업 자문 및 평가위원,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 포괄보조사업 상시모니터링팀 경남팀장, 경남 모자이크 프로젝트 선정위원회 위원, 경남도 혁신도시 발전대책위원회 위원,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지방분권운동 경남본부 대외협력위원장, 테크노파크 및 독립 지역특화센터 경영실적평가위원 등 지면의 한계를 탓할 지경이다. 이는 ‘지역이 희망이다’는 신념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해 이론 정립과 현장 실천을 선도하는 ‘메신저’이자, 글로벌 마인드와 로컬 마인드를 겸비한 지역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그의 진면목을 대변하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처럼 지역발전 정책과 관련해 경남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레인 타워로서 손 교수는 그 동안 지역개발 현안의 하나로 농어촌 자원의 산업화(농촌활력증진사업)를 강조해왔다. 국가균형발전, 지방자립 정착과 지역의 내생적 발전 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어촌산업 활성화와 농어촌 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그는 경남혁신도시(진주)의 성공적 조성과 경남 18개 시·군의 동반적 성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종 심포지엄의 직접 주최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통합공공기관 유치 당위성을 주장하며, 진주시로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전에 일조한 점이 대표적이다. 천문학적인 파급효과로 인해 진주를 비롯한 사천, 산청, 하동 등 서부경남권의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경남도내 18개 시·군이 각각 자기 지자체를 대표, 특화, 상징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 결과적으로 경남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경남 모자이크 프로젝트’ 추진에 정성을 쏟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최근엔 정부의 포괄보조사업 경남지역 상시모니터링팀에 손 교수팀이 최종 선정, 사업 추진과정의 우수·미흡사례에 대한 수시 발굴과 심층 분석 등의 중책을 맡게 됐다. 이런 일련의 활동들로 국가균형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대통령 표창, 올해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 손 교수는 “지역의 가치창출을 통한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정책 수립에 있어 지역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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