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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방송’신지호 의원에게 욕설 댓글 단 누리꾼 수사중
술을 마시고 지난 7일 새벽 TV토론회에 출연한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에게, 욕설이 담긴 댓글을 단 누리꾼을 경찰이 수사중이다.
신 의원 측은 지난 18일 신 의원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욕설과 비방, 폭언이 담긴 댓글을 달거나 신 의원을 비방하는 글을 작성한 누리꾼 12명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신 의원 쪽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를 했으며 욕설 등의 댓글을 단 해당 누리꾼들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신 의원은 지난 7일 새벽 `D-20일, 서울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생중계됐던 MBC `100분 토론’에 출연했고 전날인 6일 저녁 술을 마시고 3시간 가량 후에 방송에 출연해 ’음주방송’ 논란을 빚었다.
경찰은 신 의원을 직접 부를 계획은 없으며 피고발인들이 전국에 흩어져 있어 조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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