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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40년만에 인구 감소…고령화 현상은 심화
일본 인구가 4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0월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 결과, 일본 인구가 1억2535만8854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에 비해 37만명 줄어든 수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7일 “일본 인구가 1970년 현행 조사방법을 채택한 이래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라며 “초고령화 사회를 나타내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센서스 조사는 5년마다 한 번씩 실시되고 있다. 고령화 현상은 한층 심화됐다.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 조사 대비 357만4000명 증가해 2924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8%포인트가 상승한 23%로 나타났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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