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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진 HRD 전략 개도국과 공유···‘2011년 WIPO 아ㆍ태지역 세미나‘ 개최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공동으로 11월 1(화)~3일까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인적자원개발 정책과 전략’을 주제로‘2011년 WIPO 아ㆍ태지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인도, 이란, 필리핀 등 아시아ㆍ태평양지역 16개국 특허청의 HRD 관련 중견 공무원 31명과 더불어, 캐나다와 호주의 HRD 전문가 2인이 참석해 각 국 특허청의 HRD 정책과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2007년 정부로부터 HRD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는 한국 특허청의 HRD 정책과 전략을 개도국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 특허청의 조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원조의 성격이어서 의미가 크다.

사실, G20 국가의 특허출원 점유율이 전 세계의 94%에 달하고 있는 등 지식재산 분야는 선ㆍ후진국 간의 격차해소가 필요한 대표적인 분야 중 하나인데 해결책 중 하나로 지식재산의 창출ㆍ활용ㆍ보호를 촉진할 정책을 입안하고, 고품질의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개도국 특허청의 조직역량 강화가 꼽히고 있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김연호 원장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지재권 분야 선진국의 인적자원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개도국 특허청의 조직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아ㆍ태지역의 지재권 중심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영향력 강화와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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