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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내년도 中企 대상 정보화사업 예산 대폭 증액
특허청은 중소 소프트웨어업체들의 특허행정 정보화사업 참여를 확대키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내년도 정보화사업 예산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2012년도 특허청 정보화사업 전체 예산은 올해의 442억원 보다 1.1% 감소한 437억원으로 편성되었으나, 중소기업 대상 정보화사업 예산은 2011년 44억원에서 27.3% 증가한 56억원으로 확대했다.

특허청은 중소기업 대상 정보화사업 예산을 확대키 위해 우선 중소기업 단독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한 정보화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발주키로 했다.

또한, 대기업의 참여가 가능한 대규모 정보화사업은 대ㆍ중소기업 컨소시엄이 사업 수주에 유리하도록 평가배점을 조정하고, 중소기업 참여 지분율도 현재 35%에서 50%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2012년도 중소기업 대상 정보화사업 예산의 주요내역은 PCㆍ프린터 전산장비 구매사업에 14억원, 특허데이터 품질 강화 사업에 12억원, 국제특허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사업에 8억원, 특허넷 일반행정시스템 운영위탁사업에 4억원 등이다.

특허청 정보기획국 관계자는 “특허행정 정보시스템은 전문성이 높고 규모가 커서 지금까지 대부분을 대기업이 수주해 왔으나, 앞으로는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하도록 대상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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