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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밤 별 못보면 후회한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윤동주, ‘별 헤는 밤)’ 있다.

27일 서울의 밤하늘은 별을 보기에 제격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가 차츰 물러나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찾게 되는 27일 밤이 되면 말 그대로 ’별 보기 가장 좋은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다.

별자리를 잘 볼 수 있는 명당 10곳은 도심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만 이동하면 갈 수 있다.

서울 종로구 동숭동 낙산공원, 종로구 평창동 북악산 팔각정,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서초구 반포동 한강공원 반포지구 등이 바로 서울시와 한국천문연구원이 지정한 별자리 명당이다. 또 양천구 신정동 계남공원,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과 대성사, 서대문구 연희동 독립문과 안산공원, 성북구 돈암동 개운산 공원, 성동구 응봉산 공원,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과 한강공원 난지지구 등도 별자리를 잘 볼 수 있다.

이날 밤하늘에서 별자리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것에 대해 시와 천문연구원은 주변 조명이 적고 초승달이나 그믐달 등 달빛이 상대적으로 약할 때라는 점을 근거로 설명했다.

시와 천문연구원은 11월의 경우 23~26일이 별 보기에 좋은 날이라고 추천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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