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6일 용산 국방회관에서 열린 방위사업청 주최,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의 ‘2011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관 및 센서전문 사업장인 한화 구미사업장은 전략적 리더십, 프로세스관리, 자원관리, 공급망관리, 국방품질 경영성과 등 5개 분야 총 67개 항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올해 5회째를 맞은 국방품질경영상은 미국의 말콤볼드리지 국가품질상 등을 벤치마킹해 심사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해당 분야별 학계, 산업계 국내 품질경영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남영선 한화 대표는 “한화그룹의 핵심가치인 도전∙헌신∙정도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의 품질 경영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한화 구미사업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품질경영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세계 최고 수준의 신관전문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 국방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화. ［사진제공=한화］ |
국내 방위산업체 중 하나인 한화는 탄약류, 정밀유도무기체계, 무인체계 등 방위사업 확장과 동시에 방산플랜트 수출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