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2 HD’(4.65인치)는 ‘HD 슈퍼 아몰레드’(해상도 1280X720)를 탑재했고 16:9 화면 비율을 지원한다. 또 좌우 어느 측면에서도 보이는 넓은 시야각(광시야각 180도)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손안의 HD 영화관’이라고 평가했다.
또 3세대(3G) 망 대비 최대 5배 빨라진 초고속 LTE 통신망을 지원해 영화를 내려받으면서 동시에 시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네트워크 게임과 고화질 콘텐츠 서비스도 제공된다. 삼성앱스에 접속하면 인기영화와 드라마, HD게임 및 고해상도 사진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사용도 가능하다.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되는 제품은 HSPA+를 LG U+를 통해 출시되는 제품은 리비전A를 지원한다.
디자인도 개선해 프레임을 최대한 얇게 처리한 네로우 베젤 기술이 적용됐고, 9.5mm 슬림 두께는 최적의 쥐는느낌을 구현한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대폭 강화해 고화질 콘텐츠 실시간 스트리밍ㆍ1080p급 풀HD 동영상 재생과 HDMI 케이블을 이용해 HD 콘텐츠를 TV로 시청할 수도 있다.
이밖에 1850mAh 대용량 배터리, 근거리 통신기술(NFC) 채택, 플래시 지원, 800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a/b/g/n) 지원 및 블루투스(3.0 HS)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 2 HD는 혁신적인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고화질 LTE 스마트폰으로,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내 LTE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모두 출시된다.
<홍석희 기자 @zizek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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