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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연대 '애완견 진료비·성형수술 부가세' 반대 서명운동 지속!

 지난 7월 1일부로 시행되고 있는 '애완견 진료비와 미용성형수술 부가세 10% 부과'에 대해 시민들의 반대 소리가 높아지면서 시민단체들도 본격적으로 대국민 반대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서 벌써 4달째에 달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서울시내 곳곳에서 바른사회 시민운동본부가 반대서명운동에 들어갔으며 7월말부터는 한 시민단체인 안웅 간사가 동참해서 ‘애완견 진료비와 성형수술 부가세 반대’에 지지를 표명하며 각 상가를 방문하며 부가세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1일(금)에는 서울에 위치한 한 여대 앞에서 ‘성형수술·애완견 진료비에 대한 부가세 반대’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성형수술 부가세’ 반대서명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외모 지상주의에는 찬성을 하지 않지만, 최근들어서 외모가 스펙중의 하나로 자리를 잡은 것은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백만원 이상되는 성형수술에 부가세를 붙이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애완동물은 이미 우리에게 반려견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애완견 진료비 부가세는 거꾸로 가는 법인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여대 앞이라서 96%가 20대이며 30대가 3%,40대가 3% 정도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최근 많은 네티즌들이 애완동물 진료비와 성형수술 부가세 반대에 대한 패러디물과 영상물을 만들어 반대에 동참하고 있다.또한 시민들은 커뮤니티를 이용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정부의 애완견 진료와 미용성형 부가세에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바른사회 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안그래도 경제고에 생활고까지 시달리는 시민들에게 국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부가세를 붙이는 항목이 늘어난다는것은 국가의 부족한 세금을 국민들에게 부담시키는 것"이라며 "안그래도 은행대출 이자에다가 각종 세금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부가세 시행은 서민들의 허리를 위청거리게 할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많은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애완동물 진료비와 성형수술 부가세 반대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성형외과 의사회는 최근 국회앞에서 두차례의 1인 릴레이 침묵시위를 펼치며,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성형수술 부가세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가중 시킬것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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