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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넥스원 ‘국제 해양방위산업전’에 지상, 수상, 수중 무기체계 전시
방위산업체 LIG넥스원(대표 이효구)은 아시아 최대 ‘국제해양방위산업전(Naval & Defence 2011)’에 참가해 지상, 수상, 수중, 공중 무기체계를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6∼29일 나흘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15개국 150여개 업체가 참가, 해군관련 첨단 장비와 기술을 소개하게 된다.

넥스원은 이 전시회에 함대함 유도무기인 ‘해성’ ‘청상어’ ‘홍상어’ 등 어뢰와 함께 적 잠수함을 탐지하는 능동 소나장비 ‘디핑소나’, 적의 어뢰공격에 대응하는 ‘자항식 기만기’ 등의 첨단 무기체계를 전시할 예정이다.

종합 방산업체로서 역량을 안팎에 알리고 수출을 늘리기 위해 잠수함/수상함 플랫폼 중심존, 절충교역 및 기술협력 생산존, JV존 등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또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전투체계 시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넥스원은 26일에는 독일의 세계적인 광학업체인 칼자이스(Carl Zeiss)와 ‘엘엔지 옵트로닉스(LnZ Optronics)’라는 전자광학분야 합작회사 설립계약을 체결한다.

LIG넥스원은 자주국방의 기치 아래 1976년 ㈜금성정밀공업으로 시작해 LG정밀, LG이노텍, 넥스원퓨처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 및 국산화를 이끌어왔다. 현대 네트워크 중심전(NCW)에 필요한 모든 핵심 무기체계를 개발ㆍ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방산업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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