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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앉아서 세계 바이어 만난다” 첫 온라인 박람회 내달 열려
해외 전시회에 나가지 않고 앉아서 세계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상품박람회가 다음달 처음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5일 “내달 1일부터 한 달동안 한국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300개 제품 전시와 바이어 화상상담회를 진행하는 ‘온페어 코리아(On-Fair Korea) 201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온라인 박람회는 공단이 운영하는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 사이트 상에서 열린다. 실물과 똑같은 형태의 온라인 부스를 활용해 제품을 전시하고,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페루 등 12개국 3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화상상담회가 실시된다. 공단은 주요 글로벌사이트와 협력, 구글사이트 키워드 광고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300아이템’에는 전기제품(50개), 컴퓨터/통신제품(50개), 의료/건강제품(30개), 미용/패션용품 (30개), 선물/크리스마스 시즌제품(30개), 기계류(30개) 등이 포함됐다. 실제 오프라인 전시장처럼 꾸며 관람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고비즈코리아 한글사이트(www.gobizkore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기간 중 누구든지 고비즈코리아 사이트를 방문해 관심있는 제품에 대해 화상상담을 희망할 경우 즉각 이용이 가능하다. 공단이 실시하는 해외바이어 알선과 바이어 방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송종호 중진공 이사장은 “무역거래가 온라인이 대세를 이루면서 고비즈코리아가 한국의 온라인 수출전진 기지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온페어의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를 넓혀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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