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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애견 이름 1위는?
한국의 ‘해피’에 비견되는 일본의 애완견 이름은 뭘까.

일본에서 11월 1일 ‘개의 날’을 앞두고 이색 여론조사가 실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애완동물 전문 보험회사인 아니코무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에 걸쳐 ‘인기 애견 이름’을 조사한 결과 ‘코코’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론’, ‘쇼코(초콜렛)’가 뒤를 이었다. ‘쇼코’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1위를 지키다가 올해 3위로 밀렸다.

이 외에도 베스트 10에는 코코아(5위), 모카(9위) 등 달콤한 식품과 연관된 이름이 다수 포함됐다. 이같은 인기 애견 이름은 부르기 쉽고 친근감을 주는 공통점이 있다고 보험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한자 이름으로는 수컷의 경우 ‘소라(空)’ ‘고타로(小太郎)’ ‘고타로(虎太郎)’ , 암컷은 ‘히메(姫)’, ‘하나(花)’ ‘소라(空)’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번 조사는 지난 1년간 ‘동물 건강보험’에 신규 가입한 0세 강아지 11만2000마리의 이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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