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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드플레이, 정규 5집 발매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정규 5집이 영국과 동시에 국내서도 발매됐다고 24일 워너뮤직이 밝혔다.

콜드플레이의 5집 ‘마일로 자일로토(Mylo Xyloto)’는 거장 프로듀서 브라이언 이노 (Brian Eno)가 총괄했으며, 마커스 드레브스(Markus Dravs), 다니엘 그린 (Daniel Green), 릭 심슨 (Rik Simpson) 등의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9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세운 ‘Viva La Vida’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앨범으로, 기대를 모았다. 앨범 정식 발매 전, 아이튠스 예약판매만으로 미국을 포함한 9개국에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5집 앨범에는 올해 여름 전 세계 페스티벌 무대에서 라이브로 선보인 첫 싱글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과 두 번째 싱글 ‘Paradise’을 포함해 14곡이 수록됐다.



앨범 타이틀인 ‘Mylo Xyloto’는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창작해낸 단어다. 크리스는 “나에게는 표현의 자유를 의미하지만, 각자 생각하는 어떠한 뜻도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음악잡지 ‘뮤직 위크’는 5집에 대해 “보다 ‘콜드플레이’다운 사운드에 집중한 앨범이다. 이들이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밴드’라는 타이틀을 얻을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할 앨범”이라고 극찬했다.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보컬/기타/피아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리드 기타),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윌 챔피언(Will Champion, 드럼)의 4인조로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4장의 정규앨범으로 전 세계 5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거물급 록밴드다. 브릿 어워드 6회 수상과 그래미 어워드 7회 수상에 빛나며, 2008년 발표한 4집’Viva La Vida‘는 ‘36개국 앨범 차트 1위 석권’, ‘영국 레코딩 역사상 가장 단시간에 가장 많은 세일즈를 기록한 앨범’ 등 놀라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조민선기자/bonjod@heraldcorp.com <사진=워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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