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서비스 인력의 정비 기술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열리는 대회다. 전국 크라이슬러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선발된 기능인력을 대상으로 정비 실기평가, 기술 및 부품 이해 등을 평가하는 논술시험 등을 거쳐 최고 인력을 선발한다.
올해에는 렉스모터스(성동)에서 참가한 이완규 씨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우승자에겐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 상패가 수여됐다. 2등, 3등을 수상한 아크로스타(송파)의 신대섭 씨, 프리마모터스(일산)의 이덕수 씨 등도 각각 150만원, 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됐다.
부품 부문에서도 렉스모터스(성동)의 오형민 씨, 아크로스타 모터스(강남)의 이동해 씨, 렉스모터스(마포)의 이동우 씨 등이 1~3위를 차지했다.
그렉 필립스 크리아슬러 코리아 사장은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함께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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