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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산업 대축전에 10만명 다녀가
국내 최대의 말축제 ‘2011 말산업 대축전’이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국마사회(www.kra.co.kr )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5일간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 행사에는 30여개의 말관련 전문업체와 교육기관이 참가했다.

마사회는 승마 알리기와 승마산업 참여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육성법 시행기념 mbc특집콘서트, 마상무예공연, 장제시연, 국가대표 승마강습, 재활승마 관람, 승마체험 등 관람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말 산업 관련 분야의 호응이 높았다.

마사회는 행사기간중 해당분야의 15~18년 경력의 말산업 전문가 5~6명을 고정배치해 2백여명 이상의 예비 승마사업자들에게 승마장 건설과 말사육, 사업투자, 지원자금, 종마확보, 관련법규 등 심도깊은 컨설팅을 제공했다. 줄을 서며 상담하는 진풍경을 연출되기도 했다.

기업홍보관은 50여개 참가신청업체중 29개를 엄선, 다양한 말산업 용품과 첨단 개발 제품을 선보여 승마장을 개설하려는 예비승마사업자와 승마클럽 회원들 뿐만 아니라 승마에 생소했던 일반인들에게 승마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마사회 관계자는 “그간 경마 관련 행사가 말과 함께 어린이 사진 찍고 즐기는 ‘승마 알리기’에 치중했지만 이번 축전부터는 승마장 개설 및 운영, 승마 용품, 말산업 관련 직업, 교육기관 등 승마산업 알리기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승마산업 활성화’의 비중을 높였다”고 밝혓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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