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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세 금감원장 맞춤형 금융상담행사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강당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권혁세 금감원장과 이범래 국회의원이 직접 상담에 참여해 서민들의 고충과 금융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금감원은 서민들이 개별적으로 찾아가야 하는 서민금융지원 유관기관을 한 데 모아 원스톱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민들의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강연도 실시한다. 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은 개별상담창구를 개설, 1 대 1로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에 대해 밀착 상담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본인에게 적합한 대출을 안내하고, 고금리를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바꿔드림론과 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등 서금금융 상품을 자세히 소개하는 것은 물론 방문자가 원할 경우 사금융피해까지 상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서민금융지원제도의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올바른 금융거래 및 계획적인 인생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신용관리방법’ 및 ‘현명한 금융생활’을 주제로 강연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최근 정교한 수법으로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는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에 대한 동영상 시청으로 전화금융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피해예방을 도모하기로 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한국이지론을 통해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참가자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에서 새희망홀씨대출 상담을 받고, 대출을 승인받을 경우 통상 금리보다 0.5% 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맞춤형 금융상담 신청은 금감원(www.fss.or.kr) 및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홈페이지와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윤재섭 기자 @JSYUN10>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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