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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시장 언제 유로존 영향권에서 벗어나려나
10월 마지막째주 국내 주식시장이 어떤 방향성을 보일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시장은 장 막판 급락하며 마감됐다. 유로존 리스크가 재 부각됐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코스피 시장은 1.85%, 코스닥 시장은 2.39% 오르며 마감됐다.

투자정보를 제공해주는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은 23일 유럽 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경계감과 기대감이 교차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유로존의 EFSF(유럽재정안정기금)의 추가 확충안이 논의되고 유럽은행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며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분석되는데 이에 따라 글로벌 증시는 다음주에도 널뛰기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굿세이닷컴은 전국 현직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의 의견을 받아 본 결과 유로존의 재정문제는 빠르든 늦든 결국은 유동성 공급정책으로 결론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로존은 어느 정도 시간을 벌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이후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간 유럽자금이 기대수익이 낮은 유럽권에 머물지 않고 다시 이머징 마켓을 향할 것이고 이에 따라 국내 증시 역시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분석에 따라 다음주 지점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한국항공우주, 대주전자재료, 삼성SDI, 휴맥스, LG디스플레이 등이었다. 가장 특징적인 종목은 안철수연구소와 CJ E&M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굿세이닷컴이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점 당 5개씩 투자유망종목을 주간 단위로 추천받은 결과를 집계 분석한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굿세이닷컴 (www.GoodSay.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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