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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무원, 美 샌프란시스코에 ‘한국의 맛’ 알리다
풀무원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의 맛’을 선보였다. 풀무원 USA는 20일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주관하고 외교통상부와 농수산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후원한 ‘2011 샌프란시스코 코리안 컬리너리 캠프’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풀무원 제품인 두부와 김치, 건조라면 ‘자연은 맛있다’, 두유를 비롯한 유제품 대체재를 활용해 이색 메뉴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풀무원을 비롯해 CJ제일제당, 샘표식품 등도 함께 참석했다.

풀무원의 제품을 현지 메뉴에 접목시켜 한식의 담백한 맛과 건강식으로서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조라면, ‘자연은 맛있다’로 만든 수프와 풀무원 김치를 얹은 연어 스테이크, 두부패티를 사용한 베지버거, 두유와 진공팩 두부로 만든 디저트 플랑 등 풀무원 USA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로 메뉴를 구성, 미국 식품학계 및 업계 참석자 100여 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1 샌프란시스코 코리안 컬리너리 캠프’는 불고기 같은 고기류를 제외하면 한식을 잘 모르는 미국인들에게 한식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현지 메뉴에 적용,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강영철 풀무원 USA 사장은 “이번 행사는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한식의 우수성과 높은 활용 가능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풀무원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에 박차를 가해 한식의 세계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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