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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동성 장세 재테크> 롱텀전략 리스크↓수익률↑…우리집 효자 ‘자리매김’
세계 경제 불안이 지속되면서 장기적으로 유망한 투자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도 발 맞춰 분산 투자의 효과가 크고 지속적으로 안정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우선 남다른 자산 운용 전략으로 승부를 건 상품들이 눈에 띈다.

‘KDB대우 ETF 스위칭 랩’은 독자적인 자산배분 모델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기엔 주식ETF에 집중 투자하고, 반면 하락기엔 국고채ETF에만 투자하는 운용 전략을 편다. ETF에만 투자하기 때문에 개별 종목 위험이 없어 안정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의 ‘자산배분형 랩’은 국내외 주식 및 채권, 대안투자상품, 현금성 자산 등 총 8가지 영역에 분산 투자하고, 수수료도 기대 수익에 따라 차등화돼 있다.

대신증권 ‘매출성장기업 주식형 펀드’는 향후 매출 턴어라운드 또는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성장 기업에 투자하되 금융공학 시스템으로 펀드매니저의 재량을 최소화해 전통 주식형 펀드와 차별화를 꾀했다.

연금저축형 펀드는 장기 투자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빼놓을 수 없다.

‘한국투자골드플랜연금증권전환형 1 펀드’는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투자 수익뿐 아니라 절세 효과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저금리, 인플레이션, 인구 고령화, 베이비부머의 은퇴 등으로 매달 꼬박꼬박 수익을 배분해주는 월지급식 상품의 인기는 여전하다.

대표적으로 ‘하나UBS 실버오토 시스템 월배분식 주식혼합형 펀드’는 시장이 상승할 때는 매도, 하락할 때는 점진적인 매수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 따른 매매 차익과 주식 시장의 장기 상승에 따른 안정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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