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차승원 “티아라 연기 실력 평균 이상” 호평
배우 차승원이 걸그룹 티아라의 연기실력을 칭찬했다.

차승원은 19일 부산 서구 한 물류센터에 위치한 티아라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티아라 멤버들이 평균 이상으로 연기를 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서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최시원, ‘포화속으로’에서 탑과 연기하면서 아이돌들이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다. 티아라 역시 연기 경력이 있는 친구와 없는 친구도 있지만 호흡을 맞춰보니 잘하더라”라며 “나도 배우로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차승원은 티아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김광수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며 “‘최고의 사랑’ 이후 14년 동안 연기하면서 지금이 제일 긴 공백기라 연기가 하고 싶었는데 마침 제의가 들어와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스케줄이 너무 고되서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드라마 한편을 찍고 있는 기분이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차기작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는 못했지만 내년 초쯤 작품에 들어갈 것 같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티아라의 신곡 ‘러비더비(lovey-dovey)’와 ‘크라이크라이(Cry Cry)’ 뮤직비디오는 차은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30분짜리의 드라마 타이즈 형식을 띤 대작으로 영화 같은 스토리와 영상미를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번에 발매될 음반에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 조영수, 용감한형제, 신사동호랭이, 강지원등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11월 티아라는 국내에서 ‘러비더비’ ‘크라이 크라이’로 일본에서는 ‘야야야’를 발매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이슈팀 유지윤 기자/ issue@issuedaily.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