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품행제로?’ 티아라 효민 “반성 중”
티아라의 효민이 무대 태도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효민은 19일 부산 서구 한 물류센터에 위치한 티아라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솔직히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인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며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또 효민은 “티아라는 데뷔한 지 2년 반밖에 되지 않았고 항상 선배님들께 진심을 담아 인사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속상한 것이 사실이지만 진실된 마음을 갖고 행동한다 해도 보시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상황을 탓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고의적인 마음으로 그랬던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다시 한 번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효민은 “이번 일로써 많이 깨닫고 다시 한 번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있다. 기대하셨던 분들께 실망 시켜드려 죄송하다”고 말한 뒤 “변명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효민은 최근 한 축제 무대 위에서 잡담을 나누고 행사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행사 구설수 무대태도 논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돼 곤혹을 치렀다.

그는 무대 태도에 대해 “일종의 퍼포먼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모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행사태도로 구설수에 오른 모 여자그룹 그럴 줄 알았어. 걔네 인사 안하는 걸로도 유명해. 해명글 올렸다는 그 여자애는 나랑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 한 번도 인사를 안 하더라. 심지어 데뷔 전 녹음실에서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에도 목이 빳빳했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모세는 “어쨌든 난 할 말 한거고 그러려고 한 건 아니지만 그 친구들의 사과의 뜻도 잘 전달 받았다”며 “생각지 못한 쪽으로 상황이 좀 흘러서 나도 그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기며 사과의 뜻을 전한바 있다..

부산=이슈팀 유지윤 기자/ issue@issuedaily.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