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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알도 울고 갈 노트북 방탄백 나왔다
요즘 버스,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야외카페에 앉아 노트북, 태블릿PC로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익숙해질 정도다. 이처럼 1인 1노트북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노트북 가방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단순히 제품을 넣는 기능을 넘어서, 뛰어난 보호성은 물론 효율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한 제품들을 찾고 있는 상황.

이러한 분위기 속, 첨단기술을 채용한 프리미엄 노트북가방 전문 브랜드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에 본사를 둔 ‘부크(booq)’는 노트북을 가장 잘 보호할 수 있는 소재와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채용한 백 솔루션(Bag Solution) 브랜드다.

부크 노트북케이스가 가장 먼저 자랑하는 것은 듀퐁(dupont)사의 발리스틱 나일론(ballistic nylon) 신소재. 이 소재는 군사용 방탄 재킷 원단으로, 열에 잘 견디고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많이 찢기거나 올이 풀리지 않는 등 일반 천에 비해 4~5배 강한 내구성을 가졌다. 또 방수 기능까지 갖춰 비로 인한 원단 손상도 걱정 없다..



부크의 또 다른 특징은 노트북케이스 자체보호뿐만 아니라 가방 분실에 대비한 이색 안전서비스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테라링크(terralinq)’라 불리는 이 전자서비스는 노트북가방을 잃어버렸을 때 제품에 기재되어 있는 개별 번호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다시 찾아준다.

사용방법은 테라링크(또는 부크) 사이트에 노트북케이스 제품 번호와 이메일, 전화 등 사용자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이 후 제품 분실 시, 제품을 습득한 다른 사람이 제품번호를 테라링크에서 조회하게 되면, 제품 주인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강력한 제품 보호 기능만큼 디자인도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불필요한 부분들은 없애 심플함을 강조한 것. 모든 제품은 노트북, 아이패드와 맥북 에어(11/13/15/17인치)를 넣을 수 있도록 최적화 돼 디자인했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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