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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남 이태성, 여심 흔들다
또 한 명의 훈남 배우가 탄생할 조짐이다. 바로 이태성이다.

MBC주말특집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 출연 중인 이태성은 연상의 이혼녀 재미(이보영)와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가는 동우 역을 맡아 훈남 변호사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드라마 초반 연애에 열을 올리는 바람둥이 철부지 변호사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은 이태성은 회가 거듭되며 극중에서 자신이 선택한 재미의 마음을 잡아끌듯 사로잡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특히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는 내여자의 모든 것을 안아 치유해 주겠다는 듯 넓은 가슴으로 상대를 감싸는 동우역에 이태성이 적역이라는 호평도 솔솔 들려오고 있다.

극중에서 사실 이태성은 아직 소년같은 풋풋함이 남아있는 익살스런 캐릭터로 재미의 아픔까지 때론 장난스럽게 어루만지지만 마음만은 속이 꽉 찬 남자의 깊은 매력도 뿜어낸다. 



이태성 역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극중 동우의 캐릭터는 저의 실제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남자라면 자신이 원하는 여자의 모든 것을 감싸고 사랑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쯤은 돼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특히 젊어서는요. 그래서 그런지 이처럼 연기하는 동우의 캐릭터가 낯설지 않아요.”

‘애정만만세’의 동우역에 푹 빠져 스스로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는 힘도, 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다 이같은 극중 배역의 캐릭터와 실제 자신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이태성의 2009년 일일극 ‘살맛납니다’를 통해 이태성의 성실함과 때묻지 않은 싱그런 매력에 후한 점수를 준 박현주 작가의 눈에 들어 이번 동우역의 행운을 잡은 이태성은 또 한 명의 훈남탄생을 예고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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