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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유·수자원 공사등…공공기관 19곳…글로벌 평가지표 도입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19개 기관이 내년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글로벌 경쟁력 지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2012년도 경영실적 평가대상 공공기관 109개 중 이번에 선정된 19개 기관을 포함해 총 31개 기관이 글로벌 경쟁력 지표를 포함해 평가를 받게 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9일 “통상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최근 5년간의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해왔지만 기관별 사업의 국제적 비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며 “글로벌 평가지표는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한국석유공사는 IEA 기준 정부 비축일 수 순위 톱 5 국가와 비축 수준을 비교 평가하게 되며, 한국수자원공사도 먹는 물 수질 기준 검사 항목이 WHO 수질 기준에 맞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이번에 글로벌 지표를 도입하게 된 기관은 인천항만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등이다.

박지웅 기자/goa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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