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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흉기찔린 사람도 못본체…...냉정한 중국인들 또 충격
최근 중국에서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길에서 두 번이나 차에 치였지만 주변 사람들이 방관하면서 사지에 몰린 사건이 충격을 준 데 이어, 이번에는 흉기에 찔린 시민에게 아무 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 중국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에 사는 저우젠쥔(周建軍ㆍ32)은 지난 14일 자동차로 납치돼 강도를 당했다. 저우가 저항할 당시 그의 하반신이 차 밖으로 노출돼 있었으나 그 누구도 이를 신고하지 않아 결국 저우는 흉기에 수십차례 찔렸고 길가에 버려진 뒤에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난팡두스바오(南方都市報)는 보도했다.
앞서 지난 13일 광둥 성 푸산 시의 한 골목에서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두 차례에 걸쳐 차에 치였지만 아무도 아이를 구하려 하지 않아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해 냉정한 중국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한희라 기자/han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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