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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세계 수의사대회 인천 유치 확정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017년 열리는 수의학계의 올림픽인 세계수의사대회(2017 World Veterinary Congress) 개최지로 인천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수의사대회는 70여 개 국의 수의학 관련 전문가 5000여 명이 참석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행사다.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남아프리가 케이크타운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개최된 ‘2011세계수의사대회’에서 인천시가 ‘2017년 세계수의사대회(2017 World Veterinary Congress)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세계수의사대회를 2017년 인천에 유치함에 따라 1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MICE 특화도시 인천의 대외인지도를 세계적으로 표명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월 인천유치 공식제안서를 세계수의사회에 제출했다.

김길종 사장은 “민선5기 최초 대형국제회의인 2017세계수의사대회 유치 성공을 계기로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인천지역 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2014년 송도컨벤시아의 2단계 확장 등 동북아 MICE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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