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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프로골프선수가 고급시계 절도범?
국내 무대에서 활약하는 유명 프로골프 선수가 고급 시계를 훔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이승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프로골프 선수 K씨를 절도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4월 지인이 갖고 있던 시가 4000만원 상당의 스위스 명품 시계업체가 만든 고급 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K씨를 처음 수사한 서울수서경찰서로부터 지난주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받아 최근 K씨를 한 차례 불러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K씨의 혐의를 추가 조사한 뒤 조만간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K씨는 한국프로골프투어(KTG)에서 최근에도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KPGA 상금 순위도 상위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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