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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최대 무료 콘텐츠 어플이 떴다
소설부터 여행정보, 노하우 등 볼만한 읽을거리가 무제한 공짜로 제공되는 대형 모바일 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릿’이라고 불리는 이 모바일 앱은 한 주에 1000여 개의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는데다 수천 개의 콘텐츠가 모두 무료여서 출시되자마자 이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무료라고 해서 콘텐츠가 그저 그럴거라고 짐작하는 것은 오산. 박동리의 삼국지부터, 알찬 국내외 여행지식, 알아두면 꼭 보답하는 필수 노하우 등이 앱 가득히 펼쳐진다. 서점에서 시판되는 도서들의 가장 핵심적인 일부분을 보여주는 미리보기 서비스도 있다.

대다수의 콘텐츠는 보통 10-30 페이지 정도로 짧은 시간 집중해서 보기에 아주 좋다. 고해상 PDF로 제공되어 스마트폰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도 1000천 여개에 달해 모바일에서 교양과 재미, 정보를 얻고자하는 사람이라면 큰 만족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갤럭시폰ㆍ탭과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가능하며 연말에는 아이폰ㆍ아이패드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 같은 무료 콘텐츠 어플은 수익이 어디서 나며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해진다.
이에 대해 ‘북릿’ 관계자는 “북릿”의 수익은 콘텐츠 중간에 삽입된 광고 매출에서 나오며 이 광고매출 중 15%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측에 지급된다” 면서 “15%의 광고수익을 위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나서는 개인이나 업체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도서 콘텐츠의 일부를 제공하는 경우 콘텐츠를 보고 서점으로 이동해 책을 직접 살 수 있도록 링크도 시켜준다. 책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판업계에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이용자는 “대형 무료 콘텐츠 모바일 앱이 양도 방대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 얻기 힘든 가치 있는 콘텐츠가 의외로 많았다” 면서 “선명도가 높고 가독성도 뛰어나 스마트폰에 적합한 앱“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북릿’으로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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