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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종상 영화제’, 베스트 vs 워스트는 누구?

제 4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17일 오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가 시상식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레드카펫을 밟은 여배우 중 가장 돋보인 건 단연 김혜수였다. 그는 어깨와 가슴라인이 드러난 네이비 컬러의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취재진의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특히 김혜수는 과하지 않은 목걸이와 반지, 팔찌 등을 매치해 드레스와 조화를 이뤘다. 또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은 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블라인드’로 올해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하늘 역시 누드톤의 드레스로 은근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김하늘의 이번 의상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성숙함을 더하며 팬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 하이웨이스트로 가슴을 강조해 섹시미를 강조했다.
 

 




반면, 가슴라인을 강조한 호피무늬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지우는 풍성한 가슴라인은 돋보였지만 허리라인이 실종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자아냈다. 드레스의 상, 하의 비율이 맞지 않아 김지우의 균형있는 몸매가 드러나지 못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브라운 스모키 메이크업과 뱅헤어 포니테일 스타일은 여성스러움을 더했지만 호피무늬 치맛자락이 너무 화려해 시선을 분산시켰다.

윤지민 역시 2% 부족한 드레스 코드로 아쉬움을 샀다. 이날 그는 황금빛 홀터넥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지만 과도한 큐빅 장식들은 옥의 티로 남았다.

또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과 누드 메이크업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답답함과 밋밋함을 느끼게 했다.

이슈팀 유지윤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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