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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덕궁 후원에서 가을 운치와 독서 즐기려면…
조선의 왕들이 머물며 심신을 수양하던 창덕궁 후원에서 독서와 단풍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권석주)는 창덕궁 후원 6개소의 정자를 개방하고 도서를 비치해 오는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1회 100명이었던 후원 관람 인원을 200명으로 늘리고, 정해진 시간에 입장은 하되 자유 관람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종전대로 해설을 제공한다.

제한관람 때문에 아쉬움이 컸던 관람객들은 이번 기회에 궁궐 후원의 가을 정취와 책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행사는 궁궐의 아름다운 정취를 전하기 위해 1년에 두 차례 봄과 가을에 열린다.

<황유진기자@hyjsound>/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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