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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ay’s Cool>백화점주 3인방 기관 변심에 상승장서 ‘왕따’
17일 코스피가 8일째 상승 랠리를 이어갔지만, 백화점주들은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에 발목이 잡혔다.
이날 롯데쇼핑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1% 하락했다. 신세계는 제자리 걸음이었고, 현대백화점의 경우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투신 등 기관이 ‘팔자’ 우위를 보였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백화점과 할인점의 경우 8월 이후 동일점포 매출증가율 부진과 마진이 낮은 상품비중 증가 등으로 이익 개선세가 둔화하고, 주요 경제지표도 흔들리면서 하반기 소비경기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유통주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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