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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신도시 ‘모아 미래도&엘가’ 모델하우스 주말 8000여명 몰려
김포 한강신도시 내 최초 600만 원대 초반의 확정임대가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모아미래도 엘가 모델하우스<사진>에 지난 주말동안 8000여 명이 몰렸다.

17일 모아건설과 모아주택산업에 따르면 지난 1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후 주말까지 총 8000여 명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해당지역인 김포는 물론 강서, 일산 등 인근 지역의 실수요가 많이 방문했다” 며 “전세난에 따른 전셋값 상승 부담으로, 저렴한 확정임대가 아파트인 모아 미래도&엘가에 큰 관심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모아 미래도&엘가는 지하 2층 지상 26층 전용면적 84㎡ 1060가구의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이다. 확정임대가 방식은 계약 때부터 입주 시까지는 전환임대보증금만 납부하고 입주 시 월임대료선납금을 내면 확정임대가로 5년간 내 집 걱정 없이 살다가 입주 5년 후 분양전환 때 사업자가 받은 국민주택기금을 승계 받는 방식이다.

따라서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월임대료선납금과 합의금을 미리 내지 않아 안전하고 초기자금 부담이 적어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이다.

또한, 중도금 대출시 코픽스 금리(2011년 10월10일 기준 3.96%,변동)외에 1~2%대의 가산금리를 전액 회사가 부담하여 계약자의 대출이자 부담을 크게 줄여준 착한금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도금 대출에 ‘코픽스+0%’금리를 적용해 수도권 전세난과 전세금 상승으로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격은 청약저축, 청약예·부금,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중 무주택 가구주가 청약 할 수 있으며, 18일 1순위를 시작으로 19일 2순위, 20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과 탑상형 구조를 적절히 배치해, 통풍이 잘 되며 조망과 채광도 뛰어나다. 신도시 내 운유산과 조류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김포대수로와 연결되는 보행자 통로가 설치된다.

단지 내 생태 면적률도 50%로, 1km의 산책로, 잔디공원 등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한 대신 지상 공간에는 녹지와 조경시설들로 채웠다. 가구 당 1.35대로 주차공간도 넉넉하며, 여성 및 초보운전자가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면적이 널찍하다.

일부 동에는 외부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며, 휘트니스 센터ㆍ골프연습장ㆍ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교통도 편리해졌다. 기존 서울~김포간 48번국도(확장 중)와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를 통한 수도권 접근이 쉬운 데다 지난 7월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가 개통돼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공항~한강신도시 간 23.56㎞에 이르는 노선으로, 전 구간이 지하로 2017년 건설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지하철 5ㆍ9호선 및 인천공항철도가 지나는 김포공항까지 승차시간 기준 30분 정도 걸린다.

모델하우스는 김포 고촌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4년 6월로 예정돼 있다. (031)982-8787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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