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오피스텔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다시 주목
은평뉴타운에 종합병원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은평뉴타운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투시도>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은평뉴타운 물푸레골 초입부 통일로변 1만5000㎡부지에 약 500병상을 갖춘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이 들어서기로 계약을 마쳐 그동안 은평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던 종합병원 유치가 현실화됐다.
이에 따라 주변 임대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 병원 종사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관련 업종 등 다양한 시설과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주변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에 큰 관심이 쏠려 현대산업개발과 아이앤콘스가 분양 중인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814실의 대규모 단지로 지하 4층, 지상 27층 전용면적 20~54㎡으로 구성된 가운데 92%가 33㎡ 이하 초소형으로 이뤄졌다. 지난 8월말 분양 당시 최고 103대 1, 평균 11.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초기 계약률도 85%를 웃돌았다.
포레스트 게이트 오피스텔에선 보기 드물게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진다. 주변 소공원과 연계한 테라스가든 등 테마공원이 조성되고 휘트니스 센터, 계절창고, 휴게데크, 북카페, 비즈니스룸 등도 들어선다.
입지여건도 탁월해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주변 도로망도 잘 발달돼 자가용 이용은 물론 대중교통을 통한 도심 접근도 쉽다. 종로, 광화문, 상암DMC 등 20분 정도면 손쉽게 오갈 수 있고 강남까지도 30여분 정도면 닿는다.분양가도 3.3㎡당 900만원대 초반으로 저렴하다. (02)383-7600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