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은 위암을 겪고 있으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대중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 울랄라세션의 음악은 발랄하고 경쾌하다. 음악에는 그늘이 없다.
이에 대해 임윤택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내 삶의 비극은 없었다”면서 “늘 새로운 상황을 즐길 뿐. 그렇기 때문에 무대에서 웃으며 노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윤택은 고교생 씨름선수인 TOP7 진출자 김도현을 울랄라세션 멤버로 영입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멤버인 김명훈 박승일 박광선은 리더(임윤택)의 투혼에 대해 “아프기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열정적인지라 감정교차는 없다”고 밝히면서 “만약 우승한다면 상금을 리더 윤택이 형의 치료비로 쓰고 싶다”고 말했다.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남은 TOP7 중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 설 TOP2는 누가 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는 “투개월과 버스커버스커”라고 답했으며 크리스를 라이벌로 지목했다.
이들은 “우승을 자신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즐기는 것 하나는 자신있다고 말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