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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 가입자 미사·위례 본청약 ‘0순위’
청약통장별 주목할 만한 가을 분양단지는?
예·부금 가입자들 경우

도심 재개발 일반분양

지방은 세종시·도안 주목





찬바람이 불면서 올해 분양시장도 막바지에 접어드는 가운데 청약통장 1순위자들이 주목할 만한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가을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주택이 전국 114곳, 6만6452가구(아파트, 주상복합, 임대, 장기전세주택 포함)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 미사지구와 송파 위례신도시 본청약, 충남 세종시 공공임대 등 공공 물량이 청약저축 가입자들에 공급되며 청약예ㆍ부금 가입자들에겐 왕십리뉴타운2구역 재개발 일반분양을 비롯해 대전 도안신도시 등 물량이 공급된다.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11월 본청약을 진행하는 하남 미사지구 A9, A15, 송파 위례신도시 A1-8, A1-11 총 4개 블록에서 보금자리 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각 지구별 물량은 하남 미사지구 59~84㎡ 1688가구, 송파 위례신도시 51~84㎡ 2949가구. 


충남 세종시에서는 청약저축 가입자들을 위한 첫 공공임대(10년 임대) 물량도 나온다. 행정중심복합도시 2-3생활권내 A-2, D, B-1, B-2, B-3 총 5개 블록에서 1362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마지막 공급 물량인 서울 서초지구 보금자리는 A4블록에서 공공임대 71~117㎡ 421가구, A5블록 아파트 81~116㎡ 358가구가 공급될 계획으로 이달말 모집공고가 날 예정이다.

청약예ㆍ부금 가입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서울 왕십리2구역 재개발 일반분양과 대전 도안신도시 및 충남 세종시 분양이 될 전망이다.

왕십리2구역은 11월 분양예정으로 80~195㎡ 총 1148가구가 공급되는 가운데 51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방의 경우 최근 1순위 청약마감 행진을 벌이는 대전 도안신도시와 충남 세종시 분양이 주목된다. 충남 세종시 첫 민간아파트인 행정중심복합도시 1-2생활권 세종시 푸르지오(L3, M3)가 19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L3블록 99~113㎡ 622가구, M3블록 98~128㎡ 1970가구 규모다.

이달 말엔 극동건설이 1-4생활권 M4블록에 83~116㎡ 732가구, 11월에는 포스코건설이 1-5생활권 L1블록, M1블록에 각각 84~118㎡ 511가구, 80~145㎡ 6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도안신도시는 총 5개 단지 분양예정으로 15블록 현대아이파트 114~120㎡ 1053가구, 17-1블록 계룡리슈빌 73~110㎡ 1236가구, 18블록 우미린 100~113㎡ 1691가구, 17-2블록 호반베르디움 110㎡ 964가구, 5블록 트리풀시티2차 113㎡ 1248가구가 공급된다.

<백웅기 기자 @jpack61> 
/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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