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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글로벌’ 오빠 마음 사로잡는다
국내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가 다음달 전 세계 앨범 발매를 통해 ‘월드 아이돌 걸그룹’으로의 비상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소녀시대가 유니버셜뮤직그룹 산하 메이저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즈를 통해 오는 11월 신곡 ‘더보이즈(The Boys)’의 맥시 싱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터스코프 레코즈는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에미넴, 블랙아이드 피스 등이 소속돼 있는 세계적 뮤직 레이블이다. 이번 ‘The Boys’ 앨범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오는 19일 공개될 타이틀 곡 ‘The Boys’는 故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뮤직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테디 라일리의 작품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테디 라일리가 제작단계부터 소녀시대가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점을 염두했다”며 “판에 박힌 ‘후크송’을 벗어나 세계 어디에서 들어도 공감할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The Boys’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리듬과 독특한 화음 구성, 테디 라일리만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팝 어번 댄스곡에 작곡가 유영진의 가사를 입혀 ‘세상의 모든 소년, 남자들이여 일어나라. 자신감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지난 1일 공개된 ‘The Boys’ 티저 영상에서 소녀시대(윤아)는 얼음공주 같은 서늘한 매력을 발산하며 공개 하루 만에 100만 건의 조회를 기록한 바 있다.

더 이상 ‘사랑해’나 ’오빠’를 연발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스러운 그들의 모습은 21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볼 수 있다.

김지윤 기자
hello9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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