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류의 중심 장근석이 일본에 이어 아시아 전역을 공략한다.
12일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에서 장근석의 첫 EP앨범 ‘The Lounge H vol. 1’이 베일을 벗었다. 팬클럽예약판매반을 시작으로 14일 일반예약판매반, 일반유통반으로 나뉘어 본격 발매될 장근석의 앨범은 이미 발매 전부터 화제였다. 한류배우와 가수들의 앨범 발매 이래 최고의 예약 판매율을 기록, 무려 6만5000장의 예약수량을 채우며 중화권에서도 장근석 신드롬을 전파하기 시작한 것.
앞서 지난 4월 장근석은 일본 데뷔 싱글 앨범인 ‘Let me cry’를 발표해 오리콘 위클리차트 1위, 일본 투어 및 도쿄돔 단독 공연 매진 등의 기록을 세우며 열도를 사로잡는 근짱 열풍을 다시금 실감했다.
장근석의 음악적 동료로 알려진 뮤지션 빅 브라더가 참여한 이번 앨범에는 장근석의 개성을 잘 살린 4곡의 음악과 함께 M/V 영상, 백스테이지 스페셜 영상이 담기며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중독성 있고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Gotta Getcha’와 더불어 예리하고 독특한 선율이 특징인 ‘Shake It’, 장근석의 개성을 잘 담아낸 랩 부분이 눈길을 끄는 ‘Run Away’, Big Brother의 음악적 감성이 작잘 녹아난 ‘Victory’로 아시아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The Lounge H vol. 1’ 앨범 발매를 담당하는 EMI의 한 관계자는 “배우이자 가수로서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장근석은 이번 앨범을 통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끼와 역량을 지닌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 자신하며 “사랑할 수밖에 없는 무한한 매력을 지닌 최고의 한류스타 장근석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10월 일본 아레나투어 2011 JANG KEUN SUK in JAPAN ‘ALWAYS CLOSE TO TOU’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배우 김하늘과 함께 한 영화 ’너는 펫’을 통해 스크린 나들이도 나선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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