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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김연우 이소라 JK김동욱 출연
최초의 브랜드 기획 공연으로 10여 년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시월에눈내리는마을’이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새로운 첫 해로 더 달콤해진 공연을 선보인다.

2011 ‘시월에눈내리는마을’은 김연우, 이소라, JK 김동욱 등 로맨틱 발라드의 최강 아티스트와 함께 오는 10월 29-30일 양일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노천대극장에서 개최된다.

1999년 첫 공연을 시작해 김현철, 이소라, 윤종신, 성시경, 박효신, 조규찬, 이문세, 신승훈, 이수영, 이승환, 박정현, 플라이투더스카이, 스윗소로우, 김태우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형 아티스트들이 함께 해 온 ‘시월에눈내리는마을’은 10월의 로맨틱한 첫 눈을 기다리는 연인들의 호응과 함께 감수성 짙은 브랜드 공연으로 각광받아 왔다.

지난 10년의 추억을 간직한 채 새로운 첫 해를 다시 시작하는 ‘시월에눈내리는마을’은 최다 출연으로 이제는 ‘시월에’하면 떠오르는 아티스트 이소라와 김연우, JK 김동욱 등 공연계 섭외 0순위를 자랑하는 세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은 기회. 여기에 사랑 노래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애창곡과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들이기에 안 그래도 로맨틱한 10월의 마지막 밤이 달콤함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새롭게 출발하는 ‘시월에눈내리는마을’은 관객들과의 깊은 소통에 앞장선다. 먼저 ‘시월에’에서 듣고 싶은 곡들을 관객들이 직접 고를 수 있는 ‘공연곡투표’ 이벤트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금까지 ‘시월에’의 흥행에는 애절한 사연 신청, 연인끼리 둘러 쓴 무릎담요, 아티스트들이 부러움에 눈을 감아버리는 키스타임 등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준 따뜻한 분위기의 힘이 컸었다고 한다. 때문에 관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엠넷닷컴 내 ‘시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30곡의 리스트는 김연우, 이소라, JK 김동욱이 각각 직접 추천한 곡들이다. 이 중 공연날 듣고 싶은 곡으로 아티스트별 3곡씩 1일 1회씩 투표할 수 있다. 이렇게 아티스트마다 최다 득표한 3곡은 실제 공연 셋리스트에 포함되며 각각 선정된 3곡 외 나머지 7곡 중 2곡을 아티스트가 직접 선정함으로써 10곡의 추천곡 중 총 5곡을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시월에눈내리는마을’을 기획, 제작하고 있는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10년이 지나도 매년 새로운 로맨스가 꽃피는 곳이 바로 시월에눈내리는마을이다. 올해 로맨틱 브랜드 공연 ‘시월에’에 가장 어울리는 아티스트가 모인 만큼 앞으로의 10년을 다시 시작할 무대를 펼칠 것”이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작진은 연인 중심의 공연임에도 솔로 관객들의 참여율도 만만치 않게 높다고 전하며 “솔로 탈출을 위한 자극제가 필요하다면 시월에눈내리는마을에 입주하라”고 귀띔했다. 티켓 오픈은 20일 엠넷닷컴, 21일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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