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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일의 약속’ 정을영 감독 “정성스럽게 만들 것”
정을영 감독이 작품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정을영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제작발표회에서 “올해로 김수현 작가와 작업한지 20년째를 맞이했다. 미니시리즈로는 ‘불꽃’, ‘내 남자의 여자’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 감독은 이어 “이번 ‘천일의 약속’은 굉장히 독특하며, 슬픈 이야기다. 김래원, 수애는 김수현 작가와 첫 작품이지만 대본에 맡게 잘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이 맛있듯 정성스럽게 만든 드라마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다는 연출 철학이 있다”면서 “정성스럽게 만들어 올 가을 시청자들에게 훈훈함과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그 사랑을 지키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의 의기투합, 수애와 김래원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17일 첫 방송.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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