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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일의 약속’ 김래원 “불미스러운 사건, 사죄드린다”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

배우 김래원이 1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김래원은 이날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고 사죄드린다”며 “팬분들을 비롯해서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는 연기자, 스태프분들에게 굉장히 죄송스럽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천일의 약속’에 온 힘을 쏟아 열심히 연기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래원은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룸살롱에서 벌어진 20대 여종업원과의 언쟁으로 인한 사건에 휘말린 바 있다. 


또한 김래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건축설계사 박지형 역을 맡았다.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들에 비해 냉소적인 면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며 “미련할 만큼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라고 극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그 사랑을 지키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의 의기투합, 수애와 김래원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17일 첫 방송 된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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