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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銀,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 한시 판매
외환은행은 모집금액에 따라 금리가 올라 소액 예금자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을 내달 17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미국 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3개국 통화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3개월에서 1년까지로, 최종 모집금액이 100만달러 미만일 경우 0.05%p, 100만달러 이상일 경우 0.1%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외환은행은 아울러 세계적 경제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10년 연속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가입기간 6개월 이상 고객에게 0.1%p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가입신청은 영업점에서 가능하고 개인은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화 실수요자라면 은행에 나오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고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면서 "예금 모집 후 가입 고객 수에 따라 최대 30명을 추첨, 외환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고 말했다.

<최진성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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