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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기공식 발파 소리에 시민들 깜짝
11일 아침 10시 45분께 삼각지역 부근에서 폭음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아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용산소방서는 11일, 삼각지역 부근서 들린 굉음으로 시민들이 놀라 소방서에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구급차 및 소방차를 출동시켰지만 10분만에 오인신고임을 확인하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기공식에서 발파가 있어 굉음과 연기가 났다”고 전했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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