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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미무어-애쉬튼 커쳐 부부, 결국...
15세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데미무어와 애쉬튼 커쳐가 결국의 각자의 길을 갈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을 비롯한 각종 할리우드 통신 등에 따르면 데미무어는 최근 남편 애쉬튼 커쳐와의 이혼을 결심하고 재산분배 등과 관련한 이혼절차에 대해 변호사와 상담했다.

데미무어는 약 9700만 파운드(약 1775억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의 측근에 따르면 데미 무어가 최근 이토록 중대한 결정을 내린 것은 커처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애쉬튼 커쳐는 지난 9월 23일 데미 무어와의 6번째 결혼기념일에 23살의 여성과 밤을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 사이의 불화설이 솔솔 새어나왔다.

특히 데미무어는 그 즈음 자신의 트위터에 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말을 인용 “어떤 이가 나에게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고 네 실수에 대해 연구하라. 그러면 화난 것을 잊을 것이다”며 많은 생각에 잠긴 듯한 구절을 전했고, 이 글을 올리고 3일 뒤 “너를 통해 나를 본다”는 의미심장한 구절로 두 사람 사이의 불화설을 연상케 했다.



데미 무어가 자신의 심경을 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도 트위터를 통해 “내가 잃어버린 빛을 찾기 위해 노력중” “기억해.. 너에게 복수할거야” 등의 글을 남기며 140자 세상 안에서 자신의 격노한 감정들을 분출했다.

두 사람은 하지만 지난달 30일 결혼반지를 낀 채 공식석상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며 화해 분위기를 유도했으나 결국 커처가 파티에서 내연녀와 방탕하게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며 결혼생활은 파탄날 위기에 처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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