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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탄생!’...쉐보레 브랜드 100주년
GM, 쉐보레의 초기와 현재, 미래를 조명...국내도입 ‘성공적 안착’





제너럴 모터스(GM)는 쉐보레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9일부터 14일(미국시간기준)까지 쉐보레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쉐보레 브랜드는 1911년 탄생해 오는 11월 3일 탄생 100주년을 맞게 된다.

쉐보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글로벌 미디어 행사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이며 GM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디트로이트를 중심으로 쉐보레의 초창기부터 현재 및 미래까지 조명할 수 있는 100대 이상의 쉐보레 차량을 전시한다.

또 쉐보레 디자인 돔 견학,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시험주행장 밀포드 프루빙 그라운드 시승, 쉐보레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GM 역사 박물관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 GM은 쉐보레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올해 3월 사명 변경과 함께 쉐보레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해 올해 내수판매에서1월부터 9월까지 105,237대를 판매, 출범 이후 동기간 최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쉐보레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켰다고 평가했다. 


▶쉐보레 탄생과 현재

최초의 ‘쉐보레’ 차량이 1911년 디트로이트 다운타운 근처의 한 임대 차고에서 생산되었을 때 쉐보레의 역사는 시작됐다.

출범 이후 쉐보레는 지난 100년 동안 2억 9백만 대의 자동차와 트럭을 판매했고, 현재 세계 최대의 자동차 브랜드로 14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 및 전략부문 크리스 페리 부사장은 “쉐보레는 향후 100년을 위한 훌륭한 계획을 세웠다”며, “쉐보레는 역대 최고의 제품 라인업과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주요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100년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대표 브랜드

쉐보레는 제너럴 모터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주요 시장에서 GM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쉐보레는 북미와 남미 시장 등 기존 주요 시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늘려 가고 있으며, 현재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이 쉐보레 브랜드의 10대 주요 시장으로 부각했다.

현재 쉐보레는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을 미국 시장 이외 지역에서 판매한다.

쉐보레는 2010년 426만대의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 세계 5대 자동차 회사 중 유일하게 시장 점유율이 증가했다.


▶새로운 글로벌 제품으로 성장 가속

글로벌 협업을 통해 개발 및 생산된 쉐보레의 신모델들은 쉐보레의 기록적 성장률을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쉐보레 크루즈는 올해에만 총 100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미국에서 크루즈는 2010년 판매되기 시작했고, 현재 미국에서 아시아, 유럽, 미국 경쟁사들의 동급 모델들을 제치고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신형 말리부 세단은 올해 가을 한국에서, 글로벌 중형 트럭 콜로라도는 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소형차 소닉(국내 판매명: 아베오)은 올해 가을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2012년 경차 스파크도 뒤이어 출시된다.


▶쉐보레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 :


• 2010년 세계적으로 426만대의 차량 판매
• 평균적으로 7.4초당 1대씩 판매
• 2010년 쉐보레의 5대 글로벌 시장은 미국, 브라질, 중국, 캐나다, 우즈베키스탄
• 2010년 쉐보레 생산량의 60% 이상이 미국 이외 지역에서 판매
• 지난 100년 동안 2억 9백만 대 이상의 차량 판매
• 2011년 쉐보레 역사상 최고 판매량 달성할 계획

이길응기자/ kelee@automobile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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