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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 ‘멍’ 때문에.. 英여성 사망
다리 멍이 뇌혈종으로 악화돼 영국의 한 여성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우스터셔에 사는 시안 토마스(38)는 며칠전 드레스 단에 하이힐이 걸려 길에 넘어졌다. 넘어진 당시엔 다리 멍이 생겼지만 별 이상은 없었다.

다음날 다리 멍은 색전증으로 발전했다. 시안은 고통을 호소했고 우스터셔 로얄 병원으로 이송됐다. 색전증은 혈류에 의해 혈관 및 림프관 속으로 운반되어 온 부유물이 혈관강의 일부를 막은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다음날 그는 출혈된 피가 뇌에 고인 상태인 뇌혈종으로 사망했다. 토마스 담당의사 로즈마리 존슨은 “토마스는 넘어져 생긴 멍이 색전증으로 확대됐고 이것이 뇌의 피를 뭉치게 했다”고 그의 죽음을 설명했다.

그는 “15년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그의 죽음은 끔찍한 비극”이라고 말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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