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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카카오톡에서도 K팝 듣는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대표 이제범)와 한류 열풍의 주역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영민)가 사업 제휴 협약을 맺었다.

SM은 카카오톡에서 새로운 음악 플랫폼을 구축,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글로벌 음악 플랫폼은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조만간 카카오톡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SM 측은 이 음악 플랫폼이 K-POP 한류 열풍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 글로벌 음악 시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카카오톡의 콘텐츠를 강화, 본격적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진출에도 시동을 걸겠다는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톡과 SM엔터테인먼트의 만남은 디지털 콘텐츠 유통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16개국에서 2,500만 명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해 한류 열풍이 고조되는 효과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의 이제범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 협약은 카카오톡이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2500만 사용자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카카오톡을 통해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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