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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0포인트 회복한 국내 증시
코스피 지수가 170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 오른 1710.32포인트로 마감됐다. 코스닥 지수 역시 2.37% 오른 431.18포인트로 마감됐다.

지난 4, 5일 모두 70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던 외국인들은 이날 12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시장에 돌아왔다.

기관투자자들 역시 45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일단 정보기술(IT)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삼성전자가 한 때 4%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차분해진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쏟아 냈다.

결국 삼성전자는 1.54% 오른 85만 5000원에 마감됐다.

다만 그동안 소외됐던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33%나 오르며 마감됐다.

삼성SDI는 일본에 2차 전지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IT 관련주들의 급등 배경에는 스티브잡스의 사망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8% 오른 1191.3원에 마감됐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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