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11월 개막 ‘일본 국제 중소기업종합전’ 참가기업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2011 일본 국제 중소기업종합전’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종합전’은 매년 상ㆍ하반기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중소기업박람회로, 지난 2003년부터 전국의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하다 지난해부터는 참가대상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공단은 오는 11월 9∼11일 사흘동안 도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12개 기업을 파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이달 10일까지다.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부스 공간 및 설치비, 통역 등을 무료 지원한다. 주최 측에서는 참가자간 또는 바이어와의 매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일본 외에도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아시아 우수 중소기업들과 일본 바이어들이 다수 참가한다.

중진공 박정배 글로벌사업처장은 “대지진 이후 일본기업들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글로벌 아웃소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특히 계속되는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원가절감 압박이 크다”며 “이 때문에 우리 기업들이 일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